펀드 가입 시 헷지가 좋을까? 언헷지가 좋을까?

 

펀드 상품 가입 시 이름을 보면 무엇인지 정확히 뜻을 알기란 어려운 듯 합니다.

아래에 예시로 특정 펀드 이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증권자H[채권-재간접형]Cpe

– 삼성누버거버먼글로벌인컴증권자투자신탁UH[채권-재간접형]Cpe

위의 두가지 펀드 이름중 중간에 H와 UH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H는 헷지형, UH는 언헷지형을 뜻합니다.

그럼 헷지와 언헷지는 무엇일까요?

 

헷지 (Hedging):

    • 정의: 헷지는 주로 외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됩니다. 외국 자산에 투자할 때 해당 국가의 통화가 움직임에 따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외환 헷지를 통해 외화 포지션의 가치를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 적용: 예를 들어, 미국 투자자가 유럽의 주식에 투자하면, 해당 투자는 유로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투자자가 외환 헷지를 선택하면 외환 움직임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언헷지 (Unhedged):InvestmentInvestmentInvestment

    • 정의: 언헷지는 외환 헷지를 하지 않고 외화 리스크를 그대로 투자에 노출시키는 전략입니다. 이는 외환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적용: 만약 투자자가 외환 움직임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있고, 변동성을 수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언헷지 전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언헷지를 통해 외화의 움직임에 따른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지만 동시에 환율 변동성에 민감해집니다.
쉽게 말하자면 헷지는 환의 변동의 노출에 자유로운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환율과는 상관 없는 수익률을 보겠다
언헷지는 환의 변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겠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수익률에 더해서 환율의 증감도 반영하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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